에일리, ♥최시훈에 "직업 상관없이 존경스러워...결혼 잘한 것 같다" 고백 (일리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ENG) "진짜 왜 그래...ㅠㅠ" 결국 눈물까지 보여버린 | 환승연애4 6화 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과 함께 티빙 인기 프로그램 '환승연애4'를 함께 시청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앉았다. 최시훈은 바쁜 에일리를 위해 에일리가 도착하기 전 맞춤 요리를 제작하며 '스윗 남편' 미를 드러냈다.

'환승연애'를 시청하던 두 사람. 리액션이 플러팅이라고 하는 게스트 던의 모습에 에일리는 "나 리액션 완전 최곤데"라며 어필했고, 최시훈은 "던 씨가 나랑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자기가 대꾸해 주는 게 나 좋아해서 하는 줄 알고 착각했으니까"라며 공감했다.



에일리와 방송을 시청하며 끊이지 않고 멘트를 뱉는 최시훈의 모습에 "대사가 자꾸 물리는 것 같다"며 제지시켰고, 최시훈은 "나 오늘 수다를 못 떨어서..."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에일리는 "어제 혼자 오래 있었잖아. 심심했지"라며 바쁜 상황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직업 이야기가 나오자 최시훈은 "직업이 뭐가 중요하냐.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냐"며 의견을 드러냈고, 에일리는 "나는 어렸을 때 내가 결혼하는 사람이 백수여도 좋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에일리는 "돈을 잘 벌어와야 된다는 아닌데, 삶에 대한 열정은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내가 자기가 멋있는 거다. 집안에서도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밸런스를 잘 맞추는 자기가 존경스럽다. 결혼 잘한 것 같다"고 최시훈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최시훈은 "내가 먹을 거 다 사 준다. 제가 그 정도는 번다. 남자가 그 정도면 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일리네 결혼일기'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