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이정재가 낙하산?…"임지연이 드라마 꽂아"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임지연과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유튜브 채널에는 '월클을 넘어 우주스타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유재석과의 현란한 시절(?)부터 깜짝 시청률 공약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오징어 게임2', '오징어 게임3', '스타워즈'까지 월클 넘어 우주스타가 됐다"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행사도 갔다.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정재는 "앞서 내가 본 규모의 포럼 중에 가장 컸다"며 "'한국에 투자하라'고 했다. 한국에서 배를 띄워야 한다고 했다"고 발표 내용을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런 일을 하는지 몰랐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를 위한 투자 유치를 하고 다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정재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 이유에 대해 "임지연이 나랑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번 작품은 임지연이 꽂았네. 다른 사람이 꽂아주기도 하는구나"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20대에 대해 묻자 "그때 안 놀았으면 지금 못 놀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도 20대 때 많이 놀았다"라고 하자 이정재는 "현란했지"라며 유재석을 놀렸다. 유재석은 "내가 현란하게 놀 때 얘는 항상"이라며 지켜보고 있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등 폭로전을 이어갔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