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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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우비 VS 노랑수건 장관' 한화-LG 사상 첫 KS 맞대결, 2만3750석 매진…PS 33G 연속 '만원' [KS1]

기사입력 2025.10.26 15:35 / 기사수정 2025.10.26 15:35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양 팀 선수단이 도열하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양 팀 선수단이 도열하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33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가을야구 누적관중 25만 명을 돌파했다.

KBO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만375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시작된 매진 행렬이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같은 곳에서 개최된 KT 위즈와 LG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33경기 연속 매진. 한국시리즈는 2022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17년 연속 매진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총 35만 3550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올해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 2경기, 삼성과 SSG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 삼성과 한화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 이날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12경기에서 누적 관중 26만1080명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LG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LG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1회말 1사 2,3루 LG 김현수의 1타점 땅볼 때 3루주자 홍창기가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1회말 1사 2,3루 LG 김현수의 1타점 땅볼 때 3루주자 홍창기가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 박지영 기자


한편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플레이오프 MVP' 문동주가 중책을 맡았다. 문동주는 앞선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등판, 2경기 6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한화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한화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한화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한화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한화에 맞서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등판했다. LG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영입한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8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7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6이닝 7K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바 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과 LG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과 LG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경기 전 그라운드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 경기 전 그라운드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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