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가 다음달 개최되는 국가대표팀의 'K-BASEBALL SERIES' 일부 선수를 교체했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이호성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23일 '전력강화위원회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베어스 최승용, NC 다이노스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과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를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가 다음달 개최되는 국가대표팀의 'K-BASEBALL SERIES' 일부 선수를 교체했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이호성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23일 "전력강화위원회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베어스 최승용, NC 다이노스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과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를 진행한다. 내년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종 엔트리 선발이 유력한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 및 국제경기 경험 쌓기에 초점을 맞춘다.
KBO는 앞서 지난 12일 K-BASEBALL SERIES에 참가할 대표선수 35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좌완 최승용, 김영규가 최근 몸 상태 악화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대체 선수 선발 작업을 진행했다. 최승용의 경우 팔꿈치 피로골절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24년 왼쪽 팔꿈치 피로골절상과 같은 부위를 다쳐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가 다음달 개최되는 국가대표팀의 'K-BASEBALL SERIES' 일부 선수를 교체했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이호성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23일 '전력강화위원회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베어스 최승용, NC 다이노스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과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를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DB
롯데 이민석은 2025시즌 20경기 87⅓이닝 2승5패 평균자책점 5.26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프로 데뷔 후 1군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며 성장세를 보여줬다. 150km/h 초반대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파이어볼러 자원이다.
삼성 이호성은 2025시즌 58경기 55⅓이닝 7승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의 성적표를 받았다. 기록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9월 이후에는 8경기 7이닝 2승무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이호성은 특히 올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빅게임 피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게 시작이었다. SSG 랜더스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호성은 한화 이글스와 격돌 중인 플레이오프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지난 22일 4차전까지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등판, 4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빼어난 퍼포먼스를 뽐내는 중이다.

KBO가 다음달 개최되는 국가대표팀의 'K-BASEBALL SERIES' 일부 선수를 교체했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이호성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23일 '전력강화위원회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베어스 최승용, NC 다이노스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과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를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DB
삼성은 이번 K-BASEBALL SERIES에서 토종 에이스 원태인,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배찬승, 거포 3루수 김영웅, 캡틴 구자욱과 외야수 김성윤 등 5명에 이어 이호성까지 총 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K-BASEBALL SERIES는 KIA 타이거즈 1명, 삼성 라이온즈 6명, LG 트윈스 7명, 두산 베어스 2명, KT 위즈 3명, SSG 랜더스 5명, 롯데 자이언츠 2명, 한화 이글스 6명, NC 다이노스 1명, 키움 히어로즈 1명, 국군체육부대(상무) 1명 등 총 3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은 2026 WBC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5개국 중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토너먼트 티켓을 따내는 게 1차 목표다.
한국은 2006 WBC 초대 대회 4강, 2009 제2회 대회 준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2013 제3회, 2017 제4회, 2023 제5회 대회까지 3연속 1라운드 탈락으로 암흑기를 겪고 있다. 2026 제6회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벼르는 중이다.

KBO가 다음달 개최되는 국가대표팀의 'K-BASEBALL SERIES' 일부 선수를 교체했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이호성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23일 '전력강화위원회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베어스 최승용, NC 다이노스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과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를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