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션이 마라톤 후 발 상태를 공유했다.
지난 21일 션은 "세계 7대 마라톤 도전. 2025년 10월 12일 6번째 시카고 마라톤 완주하고 나서 왼쪽 발의 수난시대. 왼쪽 아킬레스건, 뒤꿈치 통증, 햄스트링 그리고 올해 3번째로 왼쪽 엄지발톱이 또 빠졌다.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다) 왼쪽 4번째 발톱은 한 달 전쯤에 빠지고 4개는 들려있는 상태 그래도 10개 발톱 중에 4개는 멀쩡하다"라며 발 상태를 공유했다.
그는 "내가 달릴 수 있는 한걸음은 누군가에는 온 세상을 다 주고서라도 바꾸고 싶은 한 걸음이기에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오늘도 달린다. 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더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11월 2일에 개최되는 뉴욕 마라톤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션은 마라톤과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 라디오에 출연해 총 기부액이 60억을 넘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