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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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아지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함께한 ‘스페셜 오픈’ 축제 성황

기사입력 2025.10.21 13:54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테마로 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의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스페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연 ‘메이플 아지트’는 오는 11월 2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인기 ‘메이플스토리’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해 이용자와 소통하는 이색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난 주말 현장에는 모든 좌석이 이용자로 가득 차며 ‘메이플스토리’ 팬들의 새로운 아지트다운 열기가 펼쳐졌다. 이용자들은 “평소 즐겨보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 “현장 이벤트 구성이 다양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차원의 탑 랭킹전’은 제한 시간 내 가장 빠르게 ‘차원의 탑’을 완주하는 기록 경쟁 이벤트로, 순위에 따라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또 ‘크리에이터를 이겨라’는 팡이요, 세글자 등 인기 크리에이터의 캐릭터 기록에 도전하는 보스전 이벤트로, 현장에서는 “크리에이터와 실력을 비교할 수 있어 더욱 열정이 생겼다”, “이겼을 때 뿌듯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메이플 아지트 퀴즈’, ‘레헬른 스피드’ 등 미니 이벤트가 상시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GS25와 협업한 ‘용사라면’ 체험 이벤트도 진행됐다. 스코빌 지수 23,000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용사라면’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GS25에서 판매되며, ‘스페셜 오픈’ 기간 ‘메이플 아지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쌍레 완뚝 챌린지’에 참여해 레전드리 등급의 매운맛에 도전하며 “게임 속 용어를 음식으로 풀어낸 아이디어가 신선하다”고 호응했다.



무엇보다 ‘스페셜 오픈’의 핵심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참여다. 오픈 첫날에는 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청묘가 등장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이벤트를 진행했다. 팡이요는 ‘강화 대신 눌러드려요’, 세글자는 ‘메서유기 퀴즈’, 명예훈장은 반응속도 챌린지, 청묘는 딱지치기 이벤트로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타요, 김민교, 감스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일정에 따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매일 오후 7시에는 ‘메이플 아지트 현장 라이브’ 합동 방송으로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생생히 전한다.

넥슨은 이번 ‘스페셜 오픈’을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이용자, 크리에이터, 게임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로 꾸몄다.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한 티켓 및 식음료 매출, 현장 라이브 방송의 누적 조회수를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 전액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이름으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기부된다. 현장에는 환아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이용자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 아지트’는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드는 진정한 오프라인 축제의 공간”이라며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넥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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