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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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간 배종옥, 불만 토로…"레드카펫은 잠깐, 준비는 하루 종일" (볼빨간)

기사입력 2025.10.15 18:46 / 기사수정 2025.10.15 18:46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배종옥이 부국제에 초청받아 본업 모먼트를 뽐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볼빨간 뇬뇬뇬'에는 '큰언니의 본업 모먼트! 부국제 배종옥의 완벽한 외출 | 볼빨간뇬뇬뇬 EP.32 #부산국제영화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이날 윤현숙은 일일 리포터 역을 맡으며 부산으로 나섰다. 윤현숙은 "제가 부산으로 온 이유는 여러분도 사랑하고, 저도 사랑하는 누군가를 취재하기 위해서 왔다"며 모두가 아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올렸다.

영화제서 제공한 호텔으로 이동한 윤현숙은 물려드는 팬들 때문에 삼엄해진 경비에 잔뜩 긴장했다. 경비를 받으며 그녀의 방으로 향한 윤현숙은 그녀를 마주치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다.

윤현숙이 취재하기로 한 그녀는 바로 큰언니 배종옥. 큰언니 배종옥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었다.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준비 중임에도 여신 자태를 뽐내는 배종옥의 곁에는 잠깐의 레드카펫을 위해 많은 스태프들이 모여 메이크업을 돕고 있었다. 배종옥은 "레드카펫은 잠깐인데 (준비는) 하루 종일"이라며 노고를 털어놓았다.

배종옥은 "부국제에 공식 초청돼서 급하게 내려온 거고, 반응이 좋으면 바로 극장에 빨리 붙겠지? 옛날에 '용서받지 못한 자'라고 대학교 졸업 작품으로 찍은 작품이 초청받아서 극장에 올렸잖아. 내가 그때 하정우 되겠다 생각했지. 됐잖아"라며 신인 시절의 하정우를 떠올렸다.

윤현숙은 "나도 '구미호 가족' 때 같이 했거든. 나 솔찬히 작품 많이 했어. 티가 안 나서 그렇지"라며 말을 더했고, 배종옥은 "웃기면 화장 무너지니까 웃기지 말라"며 폭소했다. 윤현숙은 "내가 출연했다는데 왜 웃기지 말래?"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메이크업을 마친 배종옥은 "또 바로 준비하는 장소로 가야 돼"라며 종일 준비하고 대기를 해야 하는 부국제 현장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배종옥은 "나에게 이렇게 예쁠 날이 얼마나 많이 있겠냐. 즐겨야지, 이 순간을"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고, 윤현숙은 "그거야.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니까"라며 동감했다.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영상 캡처


레드카펫으로 향한 배종욱의 모습을 보기 핸드폰으로 생중계를 시청하는 윤현숙의 모습에 제작진은 "우리 둘째 누나도 저기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며 부국제에 초청받지 못한 윤현숙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윤현숙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침묵하다, "내년에는 정수랑 나랑 큰 언니랑 같은 작품에 출연해서 같이 나가든가, 각자 출연해서 같이 참석하는 거지. 내년에도 나는 정식으로 딱 가야지. 내년엔 정식으로 레드카펫을 밟아야지"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배종옥 님은 본업 하실 때가 가장 빛나고 아름다우세요", "현숙 님 맘이 너무 예뻐서 늘 응원하고 있어요. 빛나는 배우님!" 등의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볼빨간 뇬뇬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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