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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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출산 3일 전부터 단식…♥추신수 앞 실수 걱정" 충격의 러브 스토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0 11:50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


(엑스포스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상상을 초월하는 연애 스토리부터 출산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8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신수 몰래 사고쳤습니다 (탈색, 문신, 피어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 몰래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화려한 오프 숄더 의상, 붙임머리 패션으로 변신해 미모를 자랑했다.

인형 미모로 변신한 하원미는 "도망가지는 않겠지"라며 추신수의 반응을 예상했고 "지금 혼날 사람 많다. 선 긋지 마라"고 경고했다.

하원미 유튜브.
하원미 유튜브.


이어 "이러다가 또 참한 모습 보여주면 된다. 한 번씩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이 모습으로 계속 살 수는 없다"며 "이러다가 내조의 여왕으로 다시 돌아가면 괜찮지 않을까. 난 내조의 여왕이니까"라고 자칭 별명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원미는 "연애 때는 이런 엉뚱한 면을 남편이 몰랐다, 나도 잘 보이고 싶어서 남편 앞에서 뭘 먹지도 않았다. 그래서 데이트 후에는 배가 너무 고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원미 유튜브.
하원미 유튜브.


"그러다가 미국에 가서는 안 먹을 수 없지 않나. 너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그는 "추신수가 출근한다고 나갔다. 나가자마자 바로 앞에 식탁이 있었는데 큰 아이스크림을 퍼먹었다. 그런데 뭘 놔두고 갔다며 온 남편이랑 눈이 딱 마주쳐서 너무 민망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미지 관리를 했던 하원미는 "첫째 임신 때 유도 분만을 했다. 원래 한국은 애기 낳기 전에 관장을 해준다. 혹시 낳다가 실수할까봐. 그런데 미국에서는 안 해준다더라. 왜 안해주냐고 하니 그건 자연스러운 거라더라"고 운을 뗐다.

하원미 유튜브.
하원미 유튜브.


하원미는 "나 21살 때 아니냐. 우리 남편이 출산을 다 봤다. 너무 걱정이 됐다"고 토로하며 "유도분만 날짜가 잡히고 3일 동안 아무것도 안 먹었다. 물만 마셨다. 애 낳아야하는 사람이 그때 물만 마셨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원미 유튜브.
하원미 유튜브.


출산을 앞두고 단식까지 했던 그는 "혹시나 진짜 실수할까봐 그랬다. 그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추신수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22년차인 하원미는 "난 지금도 (방귀) 안 뀐다. 참아진다"고 고백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그는 "우리 남편은 진작에 (텄다). 그런 모습 처음에 보여주지 말자고 했는데 몸에 배였다. 남편 앞에서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하원미 유튜브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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