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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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국위선양 어디까지…한글날 남다른 의상 선택 '금빛 나랏말싸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9 18:00

'컬투쇼' 박보검.
'컬투쇼' 박보검.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한글날인 오늘(9일) 남다른 의상 선택으로 화제를 모았다. 

SBS 파워FM '컬투쇼'는 지난달 22일부터 '박보검 출연기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3주째에 접어든 이날, 박보검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 사실을 전혀 몰랐던 김태균과 곽범 역시 놀라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김태균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더니"라며 감격했다.

박보검은 "언제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시간이 돼서 깜짝 손님으로 왔다"라며 "기회가 되고 상황이 되면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 너무 감사한 상황이지 않나. '컬투쇼' 홈페이지에 보니까 배너에도 걸려 있더라.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컬투쇼' SNS.
'컬투쇼' SNS.


특히 박보검의 의상에도 시선이 쏠렸다. 한글날을 맞이한 만큼 한글로 된 옷을 입고 나온 것. 박보검이 착용한 흰색 트랙 재킷의 어깨 라인에는 금색 한글 패턴이 프린트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글날에 어울리는 센스 있는 의상 선택은 물론, 박보검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최근 박보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 중인 '한복웨이브(Hanbok Wave)' 프로젝트의 최초 남성 아티스트로 발탁된 바 있다. 

박보검.
박보검.


한복웨이브는 잠재력 및 기술력을 갖춘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만남으로 매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세계 시장에 진출 가능한 한복 상품을 만들고 한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한복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 한복웨이브로 선정된 4개의 한복 브랜드에 영감이 되어준 것은 물론 제작 과정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 현장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의 한복 화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걸리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하퍼스바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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