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추석 연휴를 맞아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이솔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츠석 연휴 잘 보내고 있죠? 저는 친정,시댁 미리 인사드리고 생애 첫 유럽행. 오늘 무사히 도착했어요”이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장장 20시간이 넘어 도착하느라 가는 여정이 쉽지않았지만.. 함께여서 행복할 수 있었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힙합 스타일의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그레이 맨투맨과 핀스트라이프 팬츠, 그리고 볼캡을 매치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에는 커피를 든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특유의 세련된 아우라가 돋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항 내부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이솔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여유로운 미소에서 추석 연휴의 설렘과 여행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 후 SBS 예능 '동상이몽'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한편, 여성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수술과 항암치료 끝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사진=이솔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