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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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두산 잭로그,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노시환·후라도 등 제치고 WAR 1위

기사입력 2025.10.08 13:36 / 기사수정 2025.10.08 13:36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두산 베어스 잭로그와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잭로그가 WAR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잭로그는 9-10월 동안 총 25이닝(공동 6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08(1위), WHIP 0.92(4위)를 기록했다. 삼진 또한 27개(공동 7위)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올 시즌 마지막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수 부문 최종 순위에서는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 요니 치리노스(LG), 류현진(한화 이글스), 하영민(키움 히어로즈)이 그 뒤를 이었다.




LG 오스틴은 9-10월 동안 WAR 1.67을 기록하며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스틴은 타율 0.414(2위), OPS 1.247(2위)를 비롯해, 안타 29개(공동 1위), 타점 22개(공동 3위), 홈런 6개(공동 4위)를 기록하며 팀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탁월한 장타력과 출루 능력으로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과 삼성 르윈 디아즈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SSG 랜더스 최지훈과 삼성 이재현이 뒤를 이었다.

9-10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두산 잭로그와 LG 오스틴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KBO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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