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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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급" 김영철, '개콘' 신인시절 월 수입 얼마였길래? (피식쇼)

기사입력 2025.10.07 09:02

김영철/ '피식쇼' 유튜브 캡처
김영철/ '피식쇼'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과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김영철에게 추석에는 세뱃돈 주는 건지 묻다'라는 제목의 '피식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영철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주는 "내가 듣기로는 1999년에는 월급을 봉투로 받았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계좌이체로 받았다. 봉투로 받았던 건 송은이 선배님까지"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데뷔한 1999년에는 한 편당 20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그 때 운이 좋게도 '개그콘서트', '쇼! 행운열차' 등 4개의 TV쇼를 했었다"며 "한 주마다 80만원씩이었으니까 월에 320만원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민수는 "그 정도면 중소기업 사장님 아니냐"고 반응했고, 정재형도 "지금으로 치면 3200만원 받은 건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영철은 "조금만 낮춰달라"고 일본어로 말해 웃음을 줬다.



당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어땠냐는 김민수의 말에는 "평균적으로 30% 정도였다"면서 "재밌는 얘기는 아니고 조금은 끔찍한 이야기인데, 단 2주 만에 일명 '개국 반토막 사건'이 있었다. 시청률이 15%로 뚝 떨어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영철은 "그 때 MBC가 새 프로그램을 론칭했는데, 그게 'god의 육아일기'였다. 재민이가 등장하자마자 '개콘'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다"고 덧붙였다.

사진= '피식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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