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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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윤정수 결혼식 '불참' 선언? "내가 가면 이상하지 않냐" (옥문아)

기사입력 2025.10.02 21:04 / 기사수정 2025.10.02 21:04

한채은 기자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숙이 윤정수 결혼식에 앞서 우려를 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김숙의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윤정수와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정수는 김숙과 가상부부를 했던 사이이며 구본승은 김숙의 '현 썸남'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세 사람의 삼자대면에 관심이 집중됐다. 

윤정수는 "전 남편 윤정수다. 이제 10년의 족쇄를 벗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김숙 있는 자리만 쫓아다니면서 얘기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곧 새신랑이 되는 윤정수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예비 신부는 광저우 여신이라고 불렸던 12살 연하의 원진서라고.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MC들이 윤정수에게 "김숙에게 청첩장 줬냐"고 묻자, 김숙은 "못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청첩장이 안 나왔다"고 해명했고, 김숙은 "안 줘도 된다"라며 "내가 결혼식 가면 이상하지 않냐"고 밝혔다. 

김숙은 "결혼식 가면 울 것 같다"라며 "울까봐 못 가겠다. 사연 있는 것 같지않냐"라고 털어놨다. 윤정수는 "그리고 사실은 결혼식장에서 (김숙을 신부라고) 잘못 아는 사람도 몇 명 발견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나한테 축하 인사 많이 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KBS 2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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