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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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이영지→투바투 범규 이어 피해자 등극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1 07:50

전소미-이영지
전소미-이영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전소미도 메신저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피해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 SNS 계정에서는 '카톡 업데이트 피해자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한 팬은 전소미에게 "카톡 업데이트 했어?"라고 묻자 전소미는 "되어 있던데? 내 의사와 상관없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체 왜 된거야?"라고 덧붙이며 선글라스를 썼는데, 선글라스가 삐둘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미 앞서 수많은 스타들이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자기 마음대로 되는거야. 나는 뭐든지 갑자기 바뀌는 거 진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 업데이트 된 거 진짜 너무 싫어"라고 불만을 표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개발자분이 보고 계실 수도 있어"라며 "그래도 나는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가고 유저를 위해 업데이트 계속 해주시는 거 진짜 멋있다고 생각해"라고 개발자들에게 고마워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영지 또한 팬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거 사용자 동의없이 이렇게 업데이트되어도 되는 거니"라는 글과 함께 과거에 그가 올려둔 프로필 사진들이 고스란히 공개되기도 했다.

배우 남보라는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이 원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휴 다행이다. 안 바뀌면 어쩌나 했는데.."라고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카카오톡은 2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특히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해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해 크게 달라졌는데, 이 때문에 불호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소미까지 '자동 업데이트'의 피해자로 등극하면서 네티즌들은 "선글라스 빼는 게 진짜 웃긴다", "표정 완전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반응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남보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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