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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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된 한창, 자녀 교육 전담…'한의사'다운 공부법 "아이들 손에 들린 합격증"

기사입력 2025.09.29 05:15

한창 SNS.
한창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28일 한창은 개인 계정에 "여름 끝자락, 아이들이 나와의 약속을 지켜냈다. 작은 식탁에서 시작된 역사의 조각들이 마침내 빛나는 증서가 되어 돌아왔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방학이 시작될 무렵, 우리는 조금은 엉뚱한 약속 하나를 했었다. 이번 방학엔 한국사 자격증이랑 한자 자격증, 한 번 도전해볼까?"라며 "그날 이후 우리 집 식탁은 저녁이면 작은 도서관이 되었다. 꾸벅꾸벅 졸면서도 책을 놓지 않던 모습, 어려운 한자를 손바닥에 써가며 외우던 삐뚤빼뚤한 글씨들. 그 모든 과정이 오늘을 위한 발걸음이었음을"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준우 군과 지우 양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 중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한창은 남매의 한자급수자격검정 자격증을 공개하며 자랑스러워했다. 

한창은 "마침내 아이들 손에 들려온 합격증 두 장. 이것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낸 아이들의 성실함이자, 흔들릴 때마다 함께 책상에 앉아 주었던 우리의 시간이 담긴 훈장"이라고 감격했다.

한편, 장영란과 한창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한창은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처분했다. 이 병원은 방송에서도 공개된 바 있으며, 장영란도 이사로 재직하며 남편과 한 직장에서 일했다.

사진=한창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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