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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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스캔들 상대' 카라 강지영과 뒤늦게 핑크빛 "오빠라고 해도 되냐"

기사입력 2025.09.26 19:18 / 기사수정 2025.09.26 19:18

대성, 강지영
대성, 강지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첫 열애설 상대인 카라 강지영과 재회했다.

26일 유튜브 집대성 채널에는 '그때 왜… 제 문자 씹으셨어요? | 주인장 첫 스캔들의 주인공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허영지와 함께, 같은 카라 멤버 강지영이 깜짝 게스트로 대성을 찾았다. 약 15년 전, 강지영은 대성과 스캔들에 휩싸였던 인연이 있다. 

이에 강지영의 등장에 대성은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강지영은 이때 "만나 뵈면 이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때 왜 제 문자 씹으셨냐"고 말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그 당시 그걸로 이슈가 됐지 않았나. 저는 연락을 주고받은 기억이 없다. 저는 씹혔는데"라고 이야기했다.  당황한 대성은 "방송에서 전화번호를 교환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강지영은 "지인을 통해서 통해서 (연락처를) 받았다"고 정정하며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항상 응원할게요' 하면서 연락했다. 그냥 팬심으로"라고 말했고, 대성은 이내 조심스럽게 무릎을 꿇으며 "(문자는) 읽은 기억은 난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답장을 해야할지, 이런 적이 처음이었다. 고민하다 끝끝내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지영은 "바쁘니까 그렇겠지 했는데, 나중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며 "(카라) 멤버 언니가 '대성 씨가 지영이 너무 어려서 연락하기 그렇대'라고 이야기 들었다"고 했다. 대성은 "그땐 빅뱅도 카라도 라이징이었다"며 "서로 엄청 조심할 때였다"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후 이들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진실을 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때 강지영은 대성에게 "오빠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고, 대성은 "그럼, 지영아"라고 다정하게 답했다. 이는 진실로 판명나며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집대성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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