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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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연예인들에 SNS 위험성 경고…"술 마시다 하지 마라"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9.25 12:00 / 기사수정 2025.09.25 12:00

한채은 기자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연예인들에게 SNS를 조심하라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하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주제는 '놓지마 정신줄'으로, 이에 맞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전해져 흥미를 유발했다. 

한 청취자는 "큰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왔는데 막내딸이 안보이더라. 집에서 찾다가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거울에 막내딸이 비쳤다. 제가 포대기에 업고 있었던 거다"라는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사연에 공감하며 "아이를 한 명 출산할 때마다 뇌세포가 엄청나게 죽는다. 저는 핸드폰을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남편한테 전화해달라 하고 한참 찾았는데 신발장 안에 있었다. 언제 거기 넣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빽가 역시 "지방을 많이 다니니까 차에서 TV를 보면서 다닌다. 리모콘이 차를 다 뒤져도 없었다. 쿠팡으로 주문했는데 제가 핸드폰인 줄 알고 리모콘을 집에 가져온 거였다. 냉장고 안에서 핸드폰 찾은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는 "정신없이 회사 메신저에 답하는 중 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친구한테 보내려다가 '이놈의 회사 때려치고 싶다'라고 백명이 넘는 직원들이 있는 톡방에 보냈다. 부장님, 선후배에게 1년 지나도 놀림당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에 박명수는 SNS를 조심하라면서 "특히 연예인은 SNS 조심해야 한다. 자다가, 술 먹다가 하면 위험하다"고 당부했다. 또 "'좋아요'를 누르고 싶어서 누른게 아니라 딴짓하다가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SNS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다"라며 주의를 줬다. 

이현이는 미용실에서 나오다가 차가 똑같이 생겨서 배우 성준의 차에 탄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불러모았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매니저가 이현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이현이는 "성준과 친해서 다행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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