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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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박명수, 일 오래 하는 이유? "우리는 정년 없어…필요 없어지면 날라가"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9.25 11:41 / 기사수정 2025.09.25 11:41

한채은 기자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일을 오래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하는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코너 진행에 앞서 박명수가 "모델은 계절을 앞서가지 않냐"라며 옷에 대해 묻자, 이현이는 "저도 현역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가을 옷 입는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왜 물러나냐. 더 오래해야 후배들이 따라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일을) 왜 이렇게 오래 하냐 하는데 그걸 저희한테 물어보면 안 된다. 저희가 정년이 있냐. 저희는 프리랜서기 때문에 필요가 없으면 날라간다. 저도 경규형이나 용만이형 보고 모범삼아 열심히 하는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날 '소신발언' 코너의 주제는 '놓지마 정신줄'으로, 이에 맞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한 청취자는 "남편이 제주도에 가자면서 웬일로 자기가 티켓팅과 스케줄을 다 책임진다 하더라. 여행 당일 새벽 네 식구 짐을 싸들고 김포 공항으로 갔다. 그런데 오늘 날짜로 티켓 조회가 안된다더라. 남편이 제주 출발 김포 도착으로 예약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LA나 뉴욕이었으면 어쩔 뻔했냐"라며 사연자의 답답한 마음에 공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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