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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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남궁민과 '우리영화' 후 타이틀롤…"생각 못해, 책임감 가져야겠다 생각" (착한 여자 부세미)

기사입력 2025.09.22 14:54 / 기사수정 2025.09.22 14:54



(엑스포츠뉴스 영등포구, 이예진 기자) 배우 전여빈이 올해 남궁민과 함께한 전작 '우리영화'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 6관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유영 감독,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부세미'라는 가짜 인생을 부여받은 김영란 역의 전여빈은 변화무쌍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전작 '우리영화'와 다른 캐릭터를 맡는 소감에 대해 전여빈은 "처음 '착한 여자 부세미'라는 작품을 읽었을때 로그라인에 금수저, 흙수저라는 얘기가 있는데 흙수저로 살고있는 영란이에게 '너는 너 자체로서 행복할 자격이 있다' 그런 뉘앙스의 글이 적혀있었다. 그게 제 마음을 흔들어서 따로 메모를 해뒀었다"라며 작품을 처음 접한 계기부터 이야기했다.

이어 "완성도 있고 장르적이면서 감정들이 잘 보이게 연출해 주셨던 '유괴의 날' 감독님이었다. 만나자마자 너무 하고 싶다는 배우의 욕심을 드러내게 되더라. 그리고 김영란이라는 친구가 부세미라는 삶을 만나게 되면서 이 친구가 그동안 중요하다고 여겼던 게 전환되어가는 것을 만나게 됐다. 드라마적으로 보일 수 있고 외적으로도 두 가지 표현이 가능한 삶이 가능했다"며 연기적으로 욕심이 났음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타이트롤을 처음 맡게 된다는 생각은 없었다. 또 좋은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는 생각이었다. 기사가 (첫 타이틀롤) 이렇게 났더라.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 자리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현장에서는 모든 분들이 너무 큰 책임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안들었던 것 같다. 더 기쁘게 이 작품에 뛰어들려고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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