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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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던 이승기, 침묵 깨긴 깼는데…팬심 말고 '민심' 돌릴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22 10:2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MC몽 사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조용한 침묵을 끝내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가족과 주변 인물로 인한 피로감이 여전히 상황. 이번 행보가 팬심을 넘어 '민심'까지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승기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와 애정을 전하며 침묵을 깼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 MC몽의 사진 게시물이 불러온 파장을 겪은 뒤여서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앞서 MC몽은 과거 이승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두고 아내 이다인과 MC몽 사이에 설전이 오가며 논란이 커졌다. 



당시 이승기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조용히 상황을 지켜봤다. 일부에서는 아내의 편을 들지 않고 중재에도 나서지 않는 태도를 두고 책임감이 없다는 지적을 내놨으나, 반대로 그가 침묵을 택했기에 논란이 더 확산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승기는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 MC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잇단 구설 속에서도 팬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그가 팬들을 향해 직접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한 것은 시끄러운 외부 논란과 별개로 자신을 지지해주는 이들에게 신뢰를 다시 확인시킨 행보로 읽힌다. 팬들 또한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감동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있다.

문제는 그의 가족 문제와 주변 인물들로 인해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돌아선 민심을 다잡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본업에서 다시금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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