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7
연예

김똘똘 "초4 때 성 정체성 다르다는 것 느껴"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09.16 23:32 / 기사수정 2025.09.17 00:17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똘똘이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지혜, 손담비, 유튜버 김똘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똘똘은 지금은 홍석천을 선배로 모시고 있지만 과거에는 싫어했다고 하면서 "어렸을 때 별명이 홍석천이었다. 홍석천 같다는 말이 욕처럼 들렸다. 살다보니 내가 홍석천이었다. 지나고보니 내가 홍석천의 길을 걷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김똘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직감적으로 '이건 숨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태권도도 다니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남들이 무시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했고 중학교 올라가서 반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