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사카구치 켄타로가 출연한 영화 '파이널피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번 안내드린 '파이널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함께 출연한 배우 와타나베 켄,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과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파이널피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14일 기자간담회 소식을 알렸으나, 하루 만인 15일 '게스트 사정'으로 인한 취소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최근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 주간문춘의 스캔들로 국내외 큰 화제가 됐다.
일본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상의 여자친구와 4년 간 동거 및 열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새롭게 떠오른 삼각 스캔들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4년 간 교제 중이라고 전한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3살 연상인 헤어·메이크업 종사자 A씨와 동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3년 전 일본 톱 여배우 나가노 메이와 은밀한 만남을 시작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스캔들은 양다리 의혹으로 번졌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4월 15살 연상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불륜설에 휘말렸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 측은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여성과 동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나가노 메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나가노 메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