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하니는 개인 채널에 "Thank you Singapore"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EXID가 완전체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터밤' 무대에 오른 현장 사진과 비하인드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파란 계열의 시원한 패션을 선보인 EXID는 무대로 현지 관객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달궜고, 무대 뒤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며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던 하니는 공항에서 요가 매트를 옆구리에 끼고 있어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달 하니는 세 번째 인도 여행을 떠났다고 밝히면서 "생각은 무리, 수다는 사치, 숨 쉬는 게 고작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마음이 가볍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해 5월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나 7월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병원이 의료사고 논란에 휩싸인 뒤 결혼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 만에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하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