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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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꺾은 윤형빈, 이번엔 주짓수 맞대결? "나 만나면 죽는다고…" (원펀맨)

기사입력 2025.09.09 08: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윤형빈이 유튜브 채널 복귀를 알렸다.

윤형빈은 지난 8일 '윤형빈의 원펀맨' 유튜브 채널에 '윤형빈 복귀_최종_찐막.m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형빈은 "제가 그동안 윤형빈 밴쯔전 시합을 하기도 했고 좀 바쁘게 지냈다. 또 감사하게도 작은 모델도 하나 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그러던 와중에 저한테 늘 마음의 짐처럼 있던 게, 제가 좀 웃기고 싶었던 것도 있고, 아님 말고도 있었고, 또 한 편으로는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있다. 그런데 채널 삭제빵을 하자고 했던 게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밴쯔 씨는 직업이 유튜버고, 유튜브가 메인이신 분인데 저 때문에 200만 채널을 삭제하지 않았나. 저는 끝까지 삭제를 말렸다. 차라리 저를 주라고 했는데, 정말 FM이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미안하다. 만약 저도 200만이고 밴쯔 씨도 200만이어서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그런 마음이 덜했을 것 같다. 하지만 제 채널은 2만 채널이다. 100배 차이나는 채널을 걸어줬는데 너무 속이 상했다"고 이야기했다.

시간이 흘러 밴쯔가 200만이라는 구독자를 모을 만큼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는 윤형빈은 "제 채널도 200만 채널로 만들어 나가기로 결심을 했다"면서 "밴쯔 씨랑도 한 번 만나고 싶다. 먹방하시니까 제가 맛있는 것도 좀 사주고"라며 농담했다.

이와 함께 "허경환 씨가 상남자 주식회사라는 채널에서 '윤형빈은 나 만나면 죽는다', '통영 폭격기다', '주짓수로는 절대 안 진다'고 했더라. 그래서 허경환 씨를 한 번 찾아가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허경환과의 주짓수 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 '윤형빈의 원펀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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