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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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문희준, 남다른 딸바보 면모 "잼잼이 남자친구? 무조건 반대" (나는규리여)

기사입력 2025.09.08 16: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문희준이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지난 6일 박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SM, DSP 대통합(?) 1세대 아이돌 레전드 선배님들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H.O.T. 출신 문희준,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규리는 "저는 DSP에서 데뷔했지만 사실 H.O.T. 팬이었다. 1집부터 팬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누워있으면 (볼 수 있게) H.O.T. 포스터를 방 천장에 붙여놓고 그랬다"고 회상했고, 문희준은 "갑자기 생각이 났다. 예전에 그 이야기를 규리 아버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자신이 군 복무를 하던 시절 국군방송의 프로듀서로 있던 박규리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우리를) 아주 좋아하시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규리가 "아빠가 질투했구나"라고 하자 "아빠는 그렇다. 나도 딸이 있으니까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

그는 "만약 잼잼이가 보이그룹 사진을 방에 붙여놓는다? 나도 수염 그려놓고 할 거다"라며 "질투라기보다는 너무 어리다 아직"이라며 "만약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 아버지는 무조건 반대다 원래"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소율과 결혼 9주년을 맞은 문희준은 "나는 아기를 낳기 위해 결혼한 것 같다. 부부의 목표 같은 존재, 사랑의 결정체 같다"고 밝혔다.

사진= '나는 규리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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