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7
연예

성리, '트롯열차' 성료…전역 후 열일 "팬들 덕분에 가능"

기사입력 2025.09.08 13:50 / 기사수정 2025.09.08 13: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성리가 뮤지컬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이하 ‘트롯열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막공 소감을 밝혔다.

트로트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뮤직쇼 ‘트롯열차’ 시즌2 캐스팅의 핵심이었던 성리가 지난 5일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이 날 성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쉬운 종착역인 오늘”이라는 막공 소감을 업로드했다.

성리는 “섭섭, 슬픔, 아쉬움 가득한 트롯열차에서의 마지막인 오늘이다. (팬클럽인)학자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뮤지컬 경험이었다. 오랜만에 듣던 ‘배우님’이라는 호칭에 괜히 더 설렘 가득했던 공연의 하루하루였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조금 더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자 제게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공연에 참여한 소감을 밝힌 성리는 “오늘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내일 마지막 ‘현역가왕2’ 콘서트에서도 9월에도 더 특별하고 재밌는 시간들 함께 보내자”라며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학자들 곁에 머물러서 끼부리겠다. 그럼, 지금까지 저는 수석승무원 성리였다. 사랑하자 성리학자♥”라는 글을 덧붙이며 막공 소감을 마무리한 성리에게서는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엿보였다.

또한 성리는 SNS를 통해 ‘트롯열차’ 동료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글을 추가로 게시하기도 했다. 마지막 공연 후 촬영한 사진 여러장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준 모든 순간들에 감사드린다”고 적은 것이다.

사진 = 성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