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설의 황금 기수로 불리는 KBS 공채 19기 개그맨들의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김대범은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컴퓨터 파일 정리하다가 이 사진을 발견하고 감격함"이라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대선배 박수홍을 비롯해 19기 안영미, 황현희, 안상태, 장동민, 김대범, 유세윤, 홍인규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대의 앳되고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김대범은 "2004년 KBS19기 개그맨으로 뽑힌지 얼마 안 됐을 때 우린 진짜 자주 모였었다. 개그맨 생활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항상 웃었던 것 같다. 하긴 전국에서 제일 웃긴 놈들만 모여있는 곳이니 더욱더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아"라며 "동기들아 요즘에도 좀 모이자!!"라고 소망했다.
팬들은 "대범이 형 진짜 풋풋하셨네요", "와우 반갑고 그리운 얼굴들이 꽤 있네요^^", "얼굴이 하나도 안 변했네 여전히 활동하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 화이팅", "와 내가 좋아했던 옹달샘 오장육부 다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표했다.
사진 = 김대범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