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백지영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 하임의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백지영은 "ㅋㅋㅋ해야 할 일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 공부에 관한건 하나도 없네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딸 하임이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계획표를 공개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래도 신나게 등교하는 모습이 넘 뿌듯하다 내딸^^"이라는 글과 함께 책가방을 메고 대문을 나서는 딸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딸 하임은 로션과 크림 섞어 바르기, 옷은 자기 전에 고르기 등 등교에 필요한 일들을 적어놓는가 하면 매일 일어날 시간, 잘 시간, 양치에 필요한 시간들을 자세히 게재하며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켜라 제발", "#공부는 언제 할 거니?"라고 덧붙였고, 하임의 계획을 본 홍지민은 "계획표를 세워서 저렇게 붙여놓는 게 대단하다. 크게 될 아이야"라며 하임이를 귀여워했다.
이어 김성은은 "예쁜 하임이 윤하랑 곧 만나자잉~~♥", 박한별은 "기여워♥♥♥ㅋㅋ"라는 글과 함께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의 딸 하임은 학비 3천만 원 가량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학원을 많이 보내는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엄마다 보니까 늦게까지 (방과 후 활동을 하면서) 학교에 있다가 온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국제학교에서 열린 플리마켓 현장에 딸을 위해 총출동한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백지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