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현민이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한 아내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양현민은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그냥 다 고마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내 최참사랑과 얼굴을 맞대고 볼뽀뽀부터 개구진 표정까지 다정함을 뽐내는 양현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컷은 양현민의 아내의 배를 어루만지는 '동상이몽2' 사진. 이어 첫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화들짝 놀라하는 양현민의 영상도 공개돼 훈훈함을 안긴다.
양현민은 지난 1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마침내 임신에 성공한 임신 풀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양현민은 "평생 아빠란 말을 못 들을 줄 알았다. 예비 아빠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제가 더 잘해야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뱃속 아이의 성별은 딸로 밝혀졌다.
한편 앙현민과 최참사랑은 2019년 결혼했다. 지난 3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사진 = 양현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