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천희와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여전한 부부 금슬과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전혜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천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화려한 패턴의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카고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와 심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이천희는 아이보리 톤의 체크 셔츠로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감이 전혜진의 톤다운된 패션과 조화를 이루며 부부만의 트윈룩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 15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다정한 미소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부부 케미가 패션에서도 드러난다”, “신혼 같은 분위기”, “두 사람 다 스타일리시하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6세인 이천희는 2003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1988년생 전혜진과 2011년 결혼했다. 9살 차이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전혜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