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34주 차가 된 근황을 전했다.
29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34주 진입 점점 배가 터질 듯 불러오고 누워있으면 배가 너무 아프고, 앉아 있으면 골반이 너무 아프고, 걸으면 밑이 빠질 거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34주가 드디어 왔습니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혜는 만삭의 배를 잡고 한 걸음씩 조심히 걷고 있는 모습이다. 김지혜는 최성욱의 "괜찮은 거야?"라는 질문에 주먹을 들어 올려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잠을 못 자서 비몽사몽 일상이지만, 그래도 태동하는 아가들 보면 너무 귀여워요. 2주만 더 버티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그는 "경부 길이가 더 짧아진 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라며 조산을 걱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시험관에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된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후 쌍둥이라는 겹경사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김지혜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