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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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조연상' 최승현, '오겜' 타노스에 여전한 애정 "결점이 아닌 성격일 뿐"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26 18: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빅뱅(BIGBANG) 출신 탑(TOP, 본명 최승현)이 자신이 연기한 '오징어 게임' 속 타노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탑은 26일 오후 스토리 기능을 통해 별다른 설명없이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은 넷플릭스 미국 계정에서 올린 게시물로, 다큐멘터리 '댈러스 카우보이스: 제리 존스와 황금기'와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장면을 캡처해둔 내용을 담는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스틸컷에는 "사실,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가장 큰 롤모델이 되곤 한다"는 대사가 담겼는데, 이어진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에는 양손으로 중지를 들어올리는 타노스의 모습이 담긴 것.

이에 넷플릭스 공계는 "그건 결점이 아니라 그저 성격일 뿐이야"라는 글을 덧붙였는데, 탑이 이를 공유하면서 '오겜' 속 타노스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빅뱅을 탈퇴한 그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합류, 타노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근에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제22회 골드 더비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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