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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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남편 400평 한의원 접은 이유 밝혀졌다 "커리어 포기, 누르며 살아야 했다" 미안함 고백

기사입력 2025.08.24 07:2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영란이 400평 한의원을 양도한 남편을 언급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지영'에는 "장영란X하지영의 찐 리얼 토크 2탄 개봉박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지금은 병원 팔고나서, 양도하고 나서 사이가 좋아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최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서 400평 한의원을 양도했다고 밝히며 "지금 직업은 장영란 남편이다"이라고 전한 바 있다.

장영란은 이를 언급하며 "우리 남편은 상남자다. 야생마다. 안그래보이는데. 그런 사람이 자기 커리어를 포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영은 "장영란의 남편으로 사는게 어렵다고 생각한다. 장영란 때문에 모든 것을 못하지않냐"고 말했다.

장영란은 연예인의 남편으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남편은 얼굴에 표가 나는 사람이라.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티를 내는 사람이다. 나같은 경우는 워낙 그게 익숙하니까 '그럴수있지' 이런 사람이고"라고 전했다.

이어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참아야 하는 것들이 많아진 거다. 이제는 그런 걸 다 누르면서 살아야 하니까. 잘못하면 피해 갈까 봐 노심초사하면서 사는 게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늘 기도할 때 '우리 남편 잘 되게 해달라'고 했었다. 결과적으로 나의 운이 좋았는데, 남편에게도 그 운이 갔으면 좋겠다. 남편이 나보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남편에게도 '고생했으니까 지금은 조금 쉬는 타이밍'이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하지영'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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