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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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7위 추락' 팬심은 변함없다...KIA, 시즌 18번째 홈경기 매진 달성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5.08.23 18:56 / 기사수정 2025.08.23 18:56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광주-KIA챔피언스필드가 만원관중으로 꽉 들어찼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입장권 2만500장을 모두 판매했다.

이로써 KIA는 3월 22~23일 NC 다이노스전, 4월 11·13일 SSG 랜더스전, 25~27일 LG전, 5월 2·4일 한화전, 17~18일 두산 베어스전, 6월 6~7일 한화전, 7월 4~6일 롯데 자이언츠전, 8월 1일 한화전에 이어 시즌 18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54승56패4무(0.491)의 성적으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달 5일 2위까지 올라오면서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직전 경기였던 22일 LG전에서도 2-14로 패배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만원관중 앞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홈팀 KIA는 박찬호(유격수)~김규성(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3루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네일은 올 시즌 23경기 142⅓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5연승 및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하는 원정팀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천성호(우익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임찬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2경기 133⅔이닝 10승 3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한 차례(4월 27일 광주)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패전을 떠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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