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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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또간집', 이번엔 샴푸 사용 기한 논란…"반품 비용 전액 부담" 사과

기사입력 2025.08.22 14:40 / 기사수정 2025.08.22 14: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또간집'이 '또살집' 샴푸 사용 기한 관련 논란에 사과했다.

20일 '또간집' 채널 스튜디오 수제 측은 "이번 TS 샴푸 기획전과 관련하여 또살집을 믿고 찾아주신 구독자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또간집'에서는 '또살집' 코너를 통해 샴푸를 인당 10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샴푸의 사용 기한이 14개월 남짓인 것이 드러나며, 대량 구매한 구독자들은 사용기한 내 소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 수제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약 14개월의 사용 기한이 남아 있으며, 브랜드와의 수차례 검토를 통해 제품 자체에는 사용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남은 사용 기한에 비해 최대 구매 수량(10세트)을 설정한 점은 구매자분들의 사용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판매 방식이었으며, TS 샴푸 측으로부터 제품의 제조 연월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또살집'에서는 판매 시작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제조된 제품만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수하겠다"며 "믿고 구매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린 만큼, 책임을 지고 스튜디오 수제가 반품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인 풍자가 MC로 이끄는 '또간집'은 앞서 비연예인 출연자 관련 논란에 이어, 여수 편에서 소개된 한 식당의 불친절 논란으로 두 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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