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데프콘이 27기의 파국을 예언한다.
2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의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 이후 진행된 새로운 '데이트 선택'으로 난장판이 된 27기의 모습이 공개된다.
솔로나라 27번지에서의 5일 차, 27기는 '슈퍼 데이트'를 마친 뒤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데이트 매칭에 돌입한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최종 선택 하루 전날인 만큼 이들의 선택을 예의주시하고, 이때 송해나는 누군가를 향해 "잘 됐다!"라고 외친다. 뒤이어 그는 또 다른 선택을 지켜보더니 "우와! 대박!"이라며 입틀막 한다.
한 솔로남 역시 "좀 짜증나는데?"라고 미간을 찌푸리면서 "의도는 알겠는데 결과가 이 꼴이 났네"라며 그라데이션 분노한다. 심지어 이 솔로남은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여기서 뭐하자는 건데, 지금!"이라고 극대노한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데이트 선택으로 결정된 러브라인에 솔로남녀는 환한 미소와 굳은 침묵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풍긴다. 한 솔로남은 "표정이 완전 안 좋네?"라며 조용히 눈치를 살피는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진짜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야무진 각오를 드러낸다.
그런데 한 솔로남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뒤, "이거 잘못 생각한 거 같은데?"라며 대리 걱정에 빠지고, 데프콘마저 "다음 주에 난리가 날 거 같다"고 파국을 예감한다.
최종 선택 D-1의 데이트 선택 결과와, 이에 극대노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