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고우리, 조현영이 매운맛 입담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규원의 출연에 이상민은 "콩트를 너무 잘하더라"면서 요즘 대세임을 말했다. 탁재훈도 "이수지를 웃게 만들더라"면서 김규원의 남다른 개그감을 덧붙였다.
첫 공중파 출연인 김규원은 하필 옆자리에 모델 배정남이라 괜히 비교가 됐다. 김준호는 "(김규원이) 불상 느낌이 있다"고 했고 이상민은 2세를 바라면서 김규원을 쓰다듬었다.
이에 결혼 4년차인 고우리도 쓰다듬으려고 하자 '임신 금지' 조항이 있다면서 조현영이 말렸다. 고우리는 "'임신 금지' 조항이 현영이한테도 해당이 된다. (미혼이어도) 요즘 순서가 어딨냐"고 했고, 조현영은 "혼수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