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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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내 잘못,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논란의 '파인' 제작발표회, 사진 보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9 18:00 / 기사수정 2025.08.19 18:5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양세종이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 당시를 떠올리며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7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양세종은 올블랙 의상과 파마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러나 얼굴이 붓고 살이 오른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세종 근황'이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19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양세종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작품을 위해 "6-7kg 증량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었던 제작발표회에 대해서는 속상함을 드러냈다. 

발목 부상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한번은 (발목에) 금이 간 게 아니라 '또각' 부러졌다. 제작발표회 사진 보면 저도 속상하다. (발목이) 부러지니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때는 촬영 때보다 훨씬 살이 올랐을 때"라며 화제가 됐었던 제작발표회 사진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양세종은 촬영을 마치고 유럽과 하와이를 다녀온 뒤 귀국했을 때 발목이 두 번 부러졌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두 군데 갔다는 양세종은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아마 피로골절이라더라. 발목이 코끼리 발이었다"며 최근도 주사를 맞고 있지만 아직 완치 상태는 아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 (발목이) 부러지니까 사람이 우울해진다"며 "제작발표회 때 사진이 이렇게(부었던 얼굴) 나왔지만 제 잘못이다. 나의 잘못이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은 얼추 (뼈가) 붙었다"며 "운동도 하고 행복하다. 러닝도 살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전역 후 넷플릭스 '이두나!' 출연 당시에도 입대 전보다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그보다 한층 더 푸근해진 비주얼을 보였다.

다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관리가 어려웠던 점과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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