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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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신다은 고백 거절 "그건 안 돼"

기사입력 2011.12.05 22: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신다은의 고백을 거절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부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명희(신다은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혁은 기태(안재욱 분)의 동생 명희가 "대학 졸업하면 부모님께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겠다"고 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혁의 어머니 금례(김미경 분)는 기태네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데다가 수혁은 기태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했던 터라 명희 부모님의 반대가 뻔할 것이기 때문.

수혁은 부모님이 허락을 안 해도 상관없다는 명희에게 "네가 그러는 동안 난 온몸에 화살을 맞아야 될 거야. 그거 네가 상상하는 거보다 지독하게 아프거든. 난 그러기 싫다"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수혁이 월남전에 참전한 3년 동안 오매불망 수혁을 기다렸던 명희는 수혁의 매몰찬 거절에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한 채 자리를 뜨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자신을 빛나라 쇼단에 넣어준 사람이 기태란 사실을 알고 의아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필모, 신다은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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