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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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좀 그만 털어야"…24기 옥순, 섹시 어필하다 결국 역효과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15 06:5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미스터 권이 24기 옥순에게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옥순의 플러팅에 미스터 권이 일침을 가했다.

이날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의 신발이 키 높이가 아니냐고 물었고, 미스터 권이 신발을 벗자 24기 옥순은 신발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비명을 질렀고, 이를 본 데프콘은 "이상한데? 저건 털털한 게 아니라 뜨악이에요"라고 말했다. 

미스터 권은 "이분 지금 뭔가 콘셉트 정했다니까"라며 의심했고, 미스터 나 또한 "과했다. 과했어"라며 거들었다. 24기 옥순은 "내가 냄새 맡는 걸 좋아한다"라며 해명했다.


 
이후 미스터 권은 인터뷰에서 "뭔가 조금 매력 어필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인지 재미를 위해서인지는 파악이 잘 안된다. 그렇게 매력 어필을 안 해도 매력을 충분히 알아볼 텐데"라며 24기 옥순의 행동에 의아해했다.

또 24기 옥순과 미스터 한, 미스터 권, 미스터 김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터 권은 24기 옥순을 향해 "방송에서는 하나도 호감을 못 느꼈다.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인기가 많은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한은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착하다. 나쁜 여자라기 보다는 조금 경계스럽다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그런데 약간 편안한 느낌이 있다. 친한 후배 느낌도 있고 되게 챙겨주고 싶고"라며 24기 옥순을 칭찬했다.

이어 옥순이 큐티와 섹시 중 어느 쪽에 가깝냐는 질문이 등장했고, 미스터 김은 "큐티"라고 답했고, 미스터 권은 "섹시랑은 거리가 멀고"라고 말했다.

이에 24기 옥순은 "진짜로? 내 몸매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라며 의아해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자꾸 와서 '나 섹시하지?' 이러면 남자들의 흥이 떨어진다"라며 탄식했다.

미스터 한은 "다 오빠들이라 그런가? 연하한테는 그럴 수 있다. 연하들한테는 어필될 수 있는데 연상들한테는 큐티가 어필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24기 옥순은 "걔네들이 더 왕성해서 그런가?"라고 말했고, 이에 미스터 권은 "혈기 왕성을 나이에 비교하는 건 그런 것 같다. 우리는 연하들보다 연애를 조금 더 해봤고, 상대적으로 더 성숙하다. 그래서 섹시라는게 굳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스터 권은 "이성 만날 때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굳이 안 드러냈으면 좋겠다. 굳이 표현을 안 해도 그 사람이 가진 매력은 섹시해서 내가 좋아하는데 계속 어필하면 조금 그런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24기 옥순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처럼 말로 드러내지 말라는 거지?"라고 물었고, 이에 미스터 권은 "입을 좀 그만 털어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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