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이재시·이재아 양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14일 "18번째 생일, 재시·재아. 벌써 성인이 돼버린 재시아.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다는 걸 느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재시·재아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이들은 이동국, 이수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이수진은 "앞으로의 길은 스스로 선택하고 걸어가야 하겠지만, 너희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가족 대박패밀리가 있다는 걸 잊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의 모든 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동국도 "든든하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재시는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한국캠퍼스에 재학 중이며, 이재아는 골프 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이수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