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21
연예

이현이, 신혼 당시 ♥홍성기와 갈등…"앉아서 떠드는 촬영이 뭐가 힘드냐고" (형수는 케이윌)[종합]

기사입력 2025.08.13 20:17 / 기사수정 2025.08.13 20:17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현이가 결혼 초 남편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맞벌이 부부의 고충! 서로 터치하지 않는 가사 분업의 법칙, 처음 보는 부부의 세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현이는 "연예인끼리 결혼하는 경우는 서로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니까 덜 한데 연예인과 일반 다른 직종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면 서로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지 않냐. 그래서 갈등이 있을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저희가 처음에 그랬다. 남편은 매일 9 to 6로 7시 반에 나가서 저녁 8시에 들어오는 빡빡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고, 저는 일주일에 3일은 매일 놀고 3~4일은 나가서 늦게까지 일했다. 되게 불규칙해 보이지 않냐. 결혼해서 같이 사는데 너무 둘의 생활 패턴이 안 맞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현이는 신혼 초 방송일을 막 시작했을 시점 "방송을 하고 와서 '너무 힘들다' 하고 침대에 대자로 뻗었는데, 남편이 '아니 앉아서 떠들다 오는데 뭐가 힘들어'라고 하더라. 아무 생각 없이 악의가 하나도 없이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그때부터 이야기를 했다. 오빠가 일을 하듯이 나도 이 일의 특수성이 있고 이 일도 충분히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남편은 그렇게 설명하면 학습이 빠르다. 그 이후로 제가 일에서 힘들다고 한 것을 한 번도 뭐라 한 적이 없다.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과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촬영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그러고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동상이몽을 같이 찍고서는 (남편이) 녹초가 돼서 '너 이거 어떻게 하냐. 너무너무 힘들다'"라고 했다며 이현이의 고충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제가 남편이 다니는 회사에 가면 못 하겠죠. 힘들어서. 모든 사람의 일에 각자 나름의 고충이 있는데 신혼 때는 그것 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하고 서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