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1세대 레전드 걸그룹 클레오의 센터 채은정과 오랜만에 전격 컴백을 알린 보컬리스트 하은, 여기에 K-POP 뉴잭스윙 전문 프로듀서팀 아이케이브라더즈(IK BROTHERS)가 뭉쳤다.
최근 발매된 채은정, 하은, 아이케이브라더즈 콜라보레이션 트랙 '태양아래서'는 아이케이브라더즈가 지난 2016년에 단독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설의 듀오 듀스(DEUX)의 명곡 '여름안에서'에 대한 오마주적 감성을 담고 있다.
20년지기 친구 사이인 채은정과 하은 그리고 아이케이브라더즈의 깊은 호흡에서 비롯된 이번 트랙은 뉴잭스윙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2025년형 서머송으로 세월을 뛰어넘은 두 여성 아티스트의 하모니와 감성이 리스너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2003) 이후 방송에 약 22년 만에 돌아온 하은의 복귀는 그 자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현역 레전드 채은정과의 시너지는 단순한 향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레트로 감성"을 완성시킨다.
최근 가요계 뉴잭스윙 붐 속에서 아이케이브라더즈는 이번 트랙을 통해 차세대 뉴잭스윙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들은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태양아래서'는2025년 여름을 대표할 트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아이케이브라더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