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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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LP 시장에서 빛난 '국민 가수' 클라쓰…"'꽃갈피' 앨범 230만원에 거래" (데프콘tv)

기사입력 2025.08.07 12: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아이유(IU)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LP가 현재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6일 데프콘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LP 한 장이 500만 원? 월급 영끌해서 LP 사는 요즘 MZ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LP 수집가 허니리 바이닐이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날 그는 자신이 수집한 다양한 LP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한 LP는 빅뱅(BIGBANG)의 데뷔 10주년 기념 LP였다. 그는 "최근에 지드래곤이랑 뭐 찍으셨길래 가져왔다"며 "유명한 것들이 모여져 있는 싱글인데,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매가가 12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없다. (사람들이) 이걸 집에 들여놓고 안 내놓으니까 (가격이) 책정이 아예 안 된다"고 전해 데프콘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만약 제가 이게 없고 새로 사야한다면 50만원이면 살 것 같다"고 빅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백예린의 1집 'Every letter I sent you'를 소개한 허니리 바이닐은 "얘는 사실 꺼낸 게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안 꺼낸다 했는데 (꺼내게 됐다)"꼬 밝혔다.

처음에는 LP를 사려고 했다가 25만원이라는 가격에 부담을 느꼈다가 27만원에 LP를 구입했다는 그는 "그 때 사고 최근 가격은 아예 안 알아봤다. 하지만 백예린 이름값 생각하면 00, 200만원 가야하지 않나 싶다. 지금까지도 힘들 때 혼자서 이런 노래를 듣는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현재 해당 LP가 3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담겼다.



끝으로 그는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소개했다. 그는 "LP가 코로나 때 엄청 떠올랐던 게, 이 앨범이 재테크 측면에서 선봉장이었다"며 "물량이랑 코어층이 얼마나 구매력이 있는가가 중요했다. 그냥 대중적으로 유명하니까 구매력이 높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초판을 들고 온 그는 "이게 한 번 재발매를 했는데 이건 초반이다. 제가 알기로는 (초반이) 230만원이다. 아이유가 낸다, 안 낸다 계속 설왕설래하다가 큰 결심을 하셔서 2만장을 냈는데, 다 팔리고 나서 재반도 지금은 30만원을 줘야 한다"고 남다른 아이유의 이름값을 언급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데프콘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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