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장우가 취두부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N, 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에서 이장우와 정혁은 대만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와 정혁이 대만 대학교 학식당을 찾았다. 두 사람의 옆자리에는 농구부 학생들이 앉아 있었다. 이장우는 '한국에서 우리가 제일 잘 먹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만두를 먹은 이장우는 "역시 만두의 나라다. 너무 맛있다"라며 만두를 칭찬했다.
잘 먹는 농구부 학생들의 모습을 본 이장우는 "우리 잘 먹는 사람인 걸 보여주자"라며 높게 쌓아 올린 한 숟가락을 입에 넣었다. 이를 본 농구부 학생들도 이장우를 따라 했다. 이어 농구부 학생들은 "형들을 위한 새로운 음식이 올 거다. 대만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중 하나다"라며 음식 하나를 추천했다. 음식의 정체는 '취두부'였다.
이장우는 "유일하게 잘 못 먹는 음식이 취두부다. 취두부는 조금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취두부를 확인한 이장우와 정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취두부를 먹은 이장우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