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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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망언이 심하네…"잘생겼단 생각 NO, 어쩌다 보니 SM 외모짱 2위"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5.07.23 15:40 / 기사수정 2025.07.23 15:4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재중이 본인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김재중이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재중에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에서 '외모짱' 2위로 뽑혔다더라. 얼굴이 작고, 그렇게 잘생기면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저는 '노래짱'으로 지원했는데, 알아서 회사 분들이 그렇게 해주신 것 같다"면서 "저는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커본 적이 없다. 어쩌다 보니 '외모짱'으로 선발되니까 '외모에 신경을 써야겠구나'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관리를 좀 더 하고, 압박도 느끼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데뷔하기 전에 학교 다닐 때 '나 좀 잘생겼는데' 생각할 수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김재중은 "발렌타인데이 때 초코 3개 정도는 받았다. 다른 반 얼짱 친구들은 막 수십 개 받을 때"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김태균이 조째즈에게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몇 개 받았냐"고 하자 그는 "제가 이래서 초콜릿을 싫어한다. 단 한 개도 못 받아봤다. 저 혼자 사 먹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째즈는 "너무 궁금한 게, 비주얼 때문에 억울할 때가 있지 않냐"면서 김재중이 외모로 인해 노래 실력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편견을 받지 않았는지 궁금해했다.



김재중은 "팬 여러분들은 아신다. 어떻게 노래하는 친군지. 근데 아마 처음 보시는 분들은 '쟤 노래 못할 것 같은 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째즈가 "근데 항상 메인보컬이셨다"라고 하자 김재중은 "제가 올해 23년 차다. 이제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에는 몰라주셔도 그냥 좋았다. 칭찬에 가려진 다른 칭찬이니까. 그래서 뭐든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생인 김재중은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후 201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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