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0일 홍현희는 개인 채널에 "준범이와 함께 자연을 느끼고 웃고 뛰놀던 가평캠핑장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손길을 보탭니다. 모두 무탈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2025 수해 이웃돕기 홈페이지가 담겨 있으며, 긴급모금 계좌까지 안내되어 있다. 홍현희는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난 16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닷새간 14명의 사망자와 12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 산청에서 산사태 등으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가 하면, 경기도 가평에서는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돼 수색작업 중이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이들 가족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홍현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