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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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36억' 시세차익 이어 또 경사…"사업 4개 운영, 직원만 50명"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07.18 10:2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사업 네 가지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CEO가 된 아나운서들'을 주제로 김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영은 "서점 2곳을 하고, 라이브 스타일 커머스 쇼핑몰, 건강기능 식품, 스킨케어 브랜드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점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 총 네 가지를 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소영에 김숙은 "재작년보다 뭐가 많이 늘었다. 서점만 하고 있었는데"라며 감탄했고, 양세찬도 "많이 하시는구나"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숙은 "오상진 씨랑 같이 하는 게 아니라 단독으로 하는 거냐"라며 김소영의 남편 오상진을 언급했다.



김소영은 "저희 남편은 이제 기쁨을 주는 존재"라며 웃으며 답했고, 이에 양세찬 "사업하면 건들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숙이 "직원도 꽤 많아졌겠다"고 묻자 김소영은 "지금은 직원이 40~50명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원래는 퇴사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서 퇴직금을 가지고 재밌게 살아보자 해서"라며 서점으로 시작한 사업에 재미를 느껴 힘들지만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예전에 제가 오상진 씨한테 '서점에서 너는 어떤 역할을 하냐'고 묻자 '저는 역할을 하지 않아요. 가서 가끔 먼지를 닦아줘요' 이런 얘기를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에 김소영은 "맞다. 컴퓨터 고쳐준다든지"라고 말했고, 김숙이 "오상진 씨도 책을 너무 좋아하지 않냐. 이제 사업체가 많아졌으니까 서점 하나를 맡겨도 되지 않냐"고 묻자 "책은 좋아하는데 돈을 버는 일에는 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상진이 형은 뭐하냐"며 오상진의 근황에 의문을 가졌다. 김소영이 "책을 많이 읽고 즐겁게 있다가 자는 거다"라고 하자 김숙은 "근데 아기 케어를 너무 잘한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육아는 100%. 정말 정말 잘 봐준다. 완벽하다. 너무 고맙다"며 남편 오상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이어 양세찬은 "한쪽이 바쁘면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했다.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과거 A씨와 공동명의로 23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96억 원에 되팔아 약 36억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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