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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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子 손보승 다칠까 '덜덜'…"가기 싫다, 긴장되고 무서워"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7.14 15:29 / 기사수정 2025.07.14 15:29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경실이 아들 걱정으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군대 가기 전, 엄마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이경실 아들 손보승의 복싱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이경실은 "가기 싫다"면서 인상을 찌푸린다.

동행한 딸 손수아는 "(엄마가) 평소에 폭력적인 영화나 드라마도 잘 못 보신다. 가자고 하기가 미안한데, 보승이가 준비한 게 있으니까..."라면서 우려를 드러낸다. 마침내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이경실은 그만 몸이 얼어붙는다. 이경실은 "떨린다. 치는 거 보니까 무섭네...여기 앉으니까"라면서 딸에게 말을 붙인다. 



손수아도 "엄마가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좀 떨린다"면서 끄덕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너무 긴장돼서 막 벌벌벌 떨리더라. 아들이 직접 권투한다고 하면 더 긴장될 것 아니냐. 다칠까 봐...그게 제일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가득 드러낸다. 

선공개 영상에선 경기를 지켜보는 이경실도 포착된다. 이경실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꼭 쥐고 아들의 경기를 지켜본다. 엄마에게 화답한 손보승의 땀과 결실이 담긴 경기는 본 방송에서 볼 수 있다. 

손보승의 복싱대회 출전기는 14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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