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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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자숙' 슈, 5년만 복귀..."14kg 쪘어요. 바지도 안 맞고" (넘버원)

기사입력 2025.07.10 18:2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S.E.S 출신 슈가 요요 위험이 높은 몸 상태로 드러났다.

9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특별 검진 동기로 S.E.S 출신 슈가 출연했다.

이날 슈는 "건강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당장 나도 해야겠다. 건강해지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건강검진을 받은 슈는 "살면서 처음으로 54kg을 찍었다. 데뷔할 때보다 14kg이 쪘다. 특히 복부에 찌더라. 바지도 안 맞고 그래서 너무 슬프다"라고 밝혔다.



특히 슈는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급격히 다이어트 중이라고 전했는데, "거의 안 먹고 운동하려고 한다. 몸에는 안 좋은 거 아는데 빨리 예쁜 옷을 입고 싶다"라며 "근육이 다 빠져버리니까 굶는 다이어트는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요요 위기가 가장 높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슈를 비롯해 지석진, 독고영재, 이경실, 한다감은 장내 유해균 조사, 내장지방, 체지방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슈가 '요요 위험이 높은 사람 순위'에서 1위에 올라 경악했다. 슈는 근육 부족과 장내 유해균 과다,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이에 슈는 "저는 이 프로그램 너무 사악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허양임 교수는 슈의 건강 상태에 관해 "외형적으로 마른 편이지만 피하지방이 또 많은 편이다. 피하지방이 많다는 것 자체가 대사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은 아닌데 문제는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빼기 더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9년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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